‘커피야 부탁해’ 용준형, 세상 억울한 코믹 재판..알고보니 꿈속? [Oh!쎈 컷]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2.14 13: 39

‘커피야, 부탁해’ 용준형을 세상 억울(?)하게 만든 사건이 발생한다.
오는 15일 저녁 7시40분 방송되는 채널A 주말드라마 ‘커피야, 부탁해’(극본 서보라 이아연/ 연출 박수철)에서는 용준형(임현우 역)과 채서진(오고운 역)을 주축으로 코믹한 재판이 벌어진다. 이는 드라마 속 실제 현실이 아닌 용준형의 꿈속 상황을 표현한 것인데 그가 이런 꿈을 꾸게 된 배경과 결정적 사건에 대해 호기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이번 주 7회에서 등장할 장면으로 임현우(용준형 분)와 오고운(채서진 분)은 물론 문정원(이태리 분), 강예나(길은혜 분), 이동구(맹세창 분), 정숙(한제후 분) 등 ‘심쿵툰’ 관련 인물들이 한데 모인다. 공개된 사진 속 이들은 판사, 검사, 변호사 등 각기 다른 역할을 맡아 재미난 볼거리를 안기고 있다.  

법복을 갖춰 입고 피고인(?) 임현우를 심문 중인 문정원은 검사, 머리 한쪽에 헤어 롤을 말아 시선을 강탈하는 강예나는 판사, 나란히 앉아 누군가를 자비 없이 바라보는 이동구와 정숙은 변호인석에 앉아 재판 현장에 함께하고 있다.  
특히 세상 억울한 표정으로 호소하고 있는 임현우와 차분하게 자리에 앉아 있는 오고운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남녀의 대조적인 모습이 보는 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중이다.  
과연 꿈속에서까지 임현우를 궁지로 몰아넣은 특별한 사연은 무엇일지, 그는 현실에서 닥치게 될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커피야, 부탁해’는 매회 1~2번씩 등장하는 김민영(이슬비 역)의 풍부한 상상씬 이외에도 용준형의 꿈을 유쾌하게 재구성하는 등 재기발랄한 설정과 다양한 시도로 빅 재미를 선물하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비엠컬쳐스, 콘텐츠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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