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이선균 "'봉골레 하나' 성대모사, 10년 갈 줄 몰랐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12.14 11: 39

이선균이 드라마 '파스타' 속 봉골레 성대모사가 이렇게 오래갈 줄 몰랐다고 고백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PMC: 더 벙커' 주연 하정우, 이선균이 출연했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PMC: 더 벙커'(감독 김병우)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 분)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돼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 분)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 액션 작품이다.

'PMC: 더 벙커'를 통해 필모그래피 사상 첫 조우를 선보인 두 남자 하정우와 이선균의 만남은 주목할 만하다. '신과함께' 시리즈, '암살'로 세 편의 천만 관객을 동원한 막강한 티켓 파워의 주인공 하정우와 한국 배우 최초 칸, 베니스, 베를린 3대 영화제를 섭렵한 이선균은 영어 연기부터 북한 사투리까지 영화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박선영은 "이선균 씨 목소리를 실제로 들으니까 굉장히 좋다. 흉내내는 유사 이선균 씨를 많이 듣다가 실제로 들으니까 좋다"며 목소리를 칭찬했다. 
한 청취자는 "이렇게 오전부터 봉골레 음성을 들으니까 좋다"고 했고, 박선영은 "봉골레 음성 해달라고 요청 엄청 들으시죠?"라고 물었다. 이에 이선균은 "이렇게 10년 넘게 갈 줄 몰랐다"며 드라마 '파스타'를 언급했다./hsjssu@osen.co.kr
[사진] '박선영의 씨네타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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