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 날’, 개봉 16일만 300만 돌파 ‘장기 흥행 돌입’[美친box]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2.14 06: 48

영화 ‘국가부도의 날’(최국희 감독)이 개봉 1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은 지난 13일 하루 동안 전국 8만 788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총 누적 관객수는 307만 1324명이다.
‘국가부도의 날’은 지난달 28일 개봉 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흥행 역주행을 보이며 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도 1위를 탈환했고 개봉 3주차에도 꾸준히 관객들을 끌어 모으며 장기 흥행에 돌입,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등 배우들의 열연은 물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점으로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보헤미안 랩소디’로 같은 기간 8만 388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738만 8608명이다. 3위는 ‘도어락’으로 6만 5134명의 관객을 추가, 누적관객수 110만 663명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컷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