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차은우, 흑역사→연애경험까지..에피소드 대방출 [Oh!쎈 리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2.14 07: 27

 차은우가 연애 경험이 한 번 있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윤희를 부탁해 특집’으로 꾸며져 첫 녹화에 나선 MC 조윤희와 그를 응원하기 위해 온 이동건, 최원영, 오의식, 그리고 스페셜 MC 차은우가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함께한 차은우는 시작부터 ‘얼굴천재’의 면모를 뽐내며 다른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MC들은 방송 내내 차은우의 미모에 감탄을 금치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은우는 자신의 흑역사부터 연애 경험까지 모두 밝히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차은우는 현재 광고만 17개를 찍었다고 밝혀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학창시절 이야기를 하던 도중 차은우는 학교 다닐 때 연애를 한 번도 안 해봤다며 “연애는 대학교가서 하기로 아빠와 약속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그는 “학교 다닐 때 방송반 선배들 저를 보겠다고 찾아왔다. 저는 그 자체가 부담스럽고 아빠와의 약속을 못 지킬 것 같아서 선배들이 뒷문으로 오면 앞문으로 나가서 도망 다녔다. 그러다 보니까 ‘재수없네’라는 소문이 나기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그는 연애 경험은 한 번 있다며 “저는 딱 한 번 해봤다. 제가 먼저 고백을 했다. 저도 어떻게 마음을 이야기할지 몰라서 문자로 ‘넌 나를 어떻게 생각해’ 라고 물었는데 ‘너는?’ 이라고 답이 오더라. 거기서는 ‘나도 좋아’ 해서 잠깐 만났는데 연습생 하다보니까 헤어지게 됐다”고 연애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차은우는 자신의 흑역사로 상남자 영상을 꼽았다. 그는 “음악방송 코너에서 찍었던 영상이 있는데 그것은 저도 보기 힘들다. 일부러 재미있는 콘셉트로 찍은 건데 상남자 콘셉트였다”며 실제로 영상을 그대로 따라해 폭소케 했다.
이처럼 차은우는 ‘얼굴천재’ 비주얼부터 재치 입담까지 스페셜 MC로서 맹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mk3244@osen.co.kr
[사진]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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