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채널' 강호동 5연승 기록, 승부사 이시영 눌렀다 '얼탁行'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2.13 23: 48

강호동이 5연승을 달성, 이시영이 얼탁본에 당첨됐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가로채널'에서 강호동과 이시영과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의 연승신화는 깨질지, 천적을 만난 강호동이 그러졌다. 바로 이시영이었다. 강호동은 힘으로 체격이 더 큰 상대를 제압해본적이 있냐고 질문, 이시영은 "지금까지 그런 적은 없지만, 호신술로 배운적 있다"면서 

실생활에 유용한 휴대폰 이용 호신술을 전했다. 열혈 조교모드로 방어모드를 전수했다. 
다시 본대결을 시작하기로 했다. 일단 주도권은 이시영에게 넘어갔다. 도전테마는 '청테이프 컬링'이었다. 테이프 접착력과 힘조절이 관건이었다. 단판승부기에 또 다시 팽팽한 기싸움을 보였다. 핵심은 힘조절이었다.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이시영이 먼저 도전했다. 단판의 중압감 속에서 액션퀸의 카리스마는 온데간데 없고, 이시영은 긴장했다. 
마침내 도전을 외친 이시영, 신중하게 테이프 접착면을 세팅했다. 그리곤 조심스럽게 원안으로 테이프를 굴렸다. 안타깝게도 원안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희비가 교차됐다. 
슬슬 다가오는 운명의 시간, 강호동이 조심스럽게 세팅했다. 원안에만 들어가면 강호동이 승리할 수 있는 가운데, 강호동이 세게 테이프를 굴렸다. 밑으로 떨어질 위기 속에서, 선끝에 딱 걸리면서 5연승을 달성했다. 
이시영이 먹칠행에 확정된 것. 강호동은 "실격패 당하는 줄 알았다, 다시봐도 짜릿해"라면서 "승부의 신이 잡아줬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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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로채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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