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작"..'황품' 장나라vs신성록, 부부간 팽팽한 진검승부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2.13 17: 55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장나라와 신성록이 부부간의 긴장감 넘치는 팽팽한 진검 대결을 펼친다. 
지난 12일 방송된 '황후의 품격'에서 써니(장나라 분)는 남편인 황제 이혁(신성록 분)과 황실수석인 유라(이엘리야 분)의 밀회에 분노, 유라를 황실감옥에 가뒀다. 하지만 써니는 둘을 뒤쫓아갔다가 경호원 우빈(최진혁 분)의 배신 때문에 스캔들에 휩싸일 위기에 봉착했다. 
그런 가운데 13일 방송되는 15, 16회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혁은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 국민들을 향해 사죄를 한다. 하지만 고개를 숙인 그의 입가에는 알듯 모를듯한 미소가 엿보인다. 그는 곧 유라와 가시 한번 밀회를 즐기며 "민유라를 황후의 자리에 앉히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이혁과 유라의 스킨십을 휴대폰 카메라로 찍던 써니는 "이런 쓰레기인 줄도 모르고"라며 둘을 향해 물으 뿌리며 분노했다. "이혁의 민낯이 뭔지 끝장을 보겠다"고 다짐한 뒤 태후를 향해 "그렇게 흥분하실 필요없어요. 아직 시작도 안했으니까"라고 다부지게 말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드라마 관계자는 "우빈과의 스캔들이 터질 위기에 놓였던 써니가 과연 어떻게 그 위기를 모면했을지, 그녀가 과연 어떤 방식으로 이혁과 대적하게 될지, 그리고 또 어떤 깜짝 스토리가 펼쳐질지는 본방송을 통해 꼭 지켜봐달라"며 "점점 몰입되는 스토리에 시청자분들도 분명 빠져드실 것"이라고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 '황후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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