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삼각관계”..‘SKY캐슬’ 찬희가 선사할 심장 쫄깃 긴장감[Oh!쎈 레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2.13 16: 42

‘SKY 캐슬’의 찬희가 김혜윤, 김보라와 본격적으로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에게 쫄깃한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에서 찬희는 SKY 캐슬 아이들과 달리 조기교육, 사교육 없이도 명문 신아 고등학교에 수석 입학한 우등생 황우주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황우주는 공부는 물론 서글서글한 친화력, 훤칠한 외모, 다정다감한 성격까지 모두 갖추며 어디서나 인기를 끄는 아이돌급 엄친아다.
찬희는 훈훈한 외모와 매력적인 보이스, 실제 19살 수험생이고 아역으로 오랜 기간 연기 활동을 했던 만큼 자연스러운 연기로 황우주 캐릭터를 탄탄하게 완성시켰다.

특히 찬희는 이번 주 방송부터 본격적으로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 극 중 예서(김혜윤 분), 혜나(김보라 분)와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우주와 예서는 신아고 신입생 공동 수석을, 혜나는 차석을 나란히 차지했는데 예서와 혜나는 서로를 극도로 싫어하는 라이벌이다.
예서와 혜나 사이에 우주가 등장, 복잡 미묘한 관계를 예고하고 있다. 현재 우주가 혜나에게, 예서는 우주에게 호감이 있는 상황이다. 우주는 이들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우주는 혜나가 엄마의 병원비로 힘들어하는 걸 알고 그 후부터 혜나에게 관심을 가졌다. 하굣길에 혜나가 떨어뜨린 열쇠고리를 주워서 건네고 걸어가는 혜나를 한참 바라봤고 이를 본 예서는 질투심에 불타올랐다.
또한 복도에서 예서가 찬희에게 인사했지만 찬희는 이를 못 보고 지나쳤고 무거운 짐을 들고 있는 혜나에게 가서 도와주겠다고 했다. 예서가 보고 있는 걸 알고 있던 혜나는 일부러 우주에게 도움을 청했고 이들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이를 조선생(이현진 분)이 눈치 채고 주영(김서형 분)에게 전달했다. 주영은 “김혜나가 승부처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고 예서의 서울대 의대 합격을 위해 이들의 삼각관계를 이용할 거라는 걸 암시했다. 때문에 우주가 두 사람에게 어떻게 행동하는지가 앞으로 스토리 전개에서 중요해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예고 영상에서 예서가 상기된 표정으로 찬희에게 전교회장 선거에 출마한다면서 러닝메이트를 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찬희가 어떤 대답을 할지, 그리고 예서가 적극적으로 찬희에게 다가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들 셋의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SKY 캐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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