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화사, 'MAMA' 파격 무대에 응원 쏟아지는 이유[Oh!쎈 레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2.13 17: 27

"화사라서 가능한, 역대급 무대였다."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다시 한 번 역대급 존재감을 입증했다. 행보 하나 하나에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모습이다. '나 혼자 산다'에서의 화제성에 이어 '2018 MAMA'를 장악한 존재감까지. 누구보다 뜨거운 이슈메이커이자 유독 큰 응원을 받고 있는 화사다.
화사는 지난 12일 오후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진행된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2018 MAM)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카리스마 있는 무대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올 연말 가요시상식에서 가장 핫한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파격적인 무대는 화사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뜨거운 호응을 유도했다.

이날 마마무는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과 페이보릿 보컬 아티스트를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데뷔 이후 'MAMA'에 처음으로 출연한 마마무는 두 번의 수상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것은 물론, 매력 넘치는 무대들로 압도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마마는 곤난도의 폴댄스부터 솔로곡 무대, 그리고 화사의 파격적인 의상까지 모든 면이 화제가 됐다. 화사는 로꼬와 호흡을 맞췄던 곡 '주지마'를 새롭게 편곡, 빨간색 바디수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 시선을 끌었다. 압도적인 무대 매너와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화사의 무대를 더욱 돋보이게 해줬다.
화사의 개인 무대는 '2018 MAMA'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핫한 무대가 됐다. 화사는 무대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했다. 개별 무대 영상 공개 11시간 만에 네이버TV 조회수 28만 뷰를 돌파하며 '2018 MAMA' 무대 중 조회수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마마무는 뜨거운 반응에 대해서 "데뷔 후 처음으로 'MAMA' 무대에 서게 됐는데, 2관왕까지 하게 돼 너무 기쁘고 올해를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글로벌 팬분들에게 마마무의 매력을 담은 무대를 보여 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뜨거운 반응에 감사드린다. 더욱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는 멋진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화사를 향한 큰 관심은 시상식 이후에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 화사는 여전히 포털사이트를 장악하고 있다.
무엇보다 화사의 무대에 대한 칭찬이 의미 있었다. 파격적이었다는 반응도 일부 있지만, 대부분 화사의 매력을 잘 녹여낸 무대에 감탄하며 칭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마마무가 워낙 실력이 탄탄한 팀이기 때문에 가능했고, 또 화사의 당당함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가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이다. 특히 "글로벌 음악 축제에 어울리는 멋진 무대였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MAMA'는 한 해 가요계를 정리하는 시상식인 만큼 그동안 다양한 특별 무대들로 화제를 모아왔던 바다. 앞서 이효리와 빅뱅 탑, 아이비와 2PM 닉쿤, 현아와 장현승 등은 커플 무대로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완성하기도 했던 바. 이들 역시 당시 'MAMA'의 가장 큰 이슈메이커가 되기도 했다.
화사 역시 선배들에 이어 역대급 'MAMA' 퍼포먼스를 완성한 것. 당당하고 여유롭게, 또 매력 넘치게 소화한 무대였기에 더 뜨겁게 쏟아지는 응원이다. /seon@osen.co.kr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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