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디 머서, DET행...강정호 팀내 입지 커졌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12.13 09: 39

강정호(31)와 피츠버그에서 함께 뛰었던 내야수 조디 머서(32)가 디트로이트로 간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13일(한국시간) FA 내야수 조디 머서와 1년 525만 달러(약 59억 원)에 계약하기로 합의했다. 계약에는 25만 달러(약 2억 8000만 원)의 인센티브 보너스가 포함돼 있다.
2012년 피츠버그에 입단한 머서는 7시즌 동안 피츠버그에서만 활약하며 타율 2할5푼6리를 기록했다. 머서는 주로 유격수로 활약했다. 디트로이트는 내야수 보강에 성공했다.

머서의 이적으로 피츠버그는 내야수 강정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강정호는 2019시즌 3루수 출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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