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박보검, 송혜교에 "의미 있는 사람 돼봐야겠다" 고백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2.12 21: 52

'남자친구'의 박보검이 송혜교에게 또 한 번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5회에서는 진혁(박보검 분)이 수현(송혜교 분)에게 의미 있는 사람이 돼고 싶다고 했다. 
수현은 진혁에게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했지만 진혁은 수현에게 찻집에 가자고 했다. 진혁은 인연이 있는 선생님이 운영하는 찻집에 갔고 그렇게 두 사람의 데이트가 시작됐다. 

선생님은 자신을 도와주러 온 진혁에게 "여자친구? 나한테 소개시켜주려고 온 거 아니냐"고 했고 진혁은 "좀 진정해야 될 일이 있어서"라고 했다. 선생님은 "고백했구나?"라고 했고 진혁은 "고백하면 받아줄까요"라며 
진혁은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하다. 하지만 후회는 없다"고 했고 수현은 "내일부터 회사에서 힘들어질 거다. 또 다른 말들 지어낼 거다"라며 걱정했다. 
이에 진혁은 "대표님, 난 결정했다. 그래서 나선 거다. 장난 아니다. 나는 대표님께 의미 있는 사람이 돼봐야겠다라고 결정했다"라고 진지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남자친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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