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강탈" '스타로드' 세븐틴, 눈물없이 볼수없는 '윷놀이' 심리전 [V라이브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2.12 21: 26

세븐틴 멤버들의 윷놀이 심리전이 그려졌다.
12일 방송된 V라이브 'SEVENTEEN 세븐틴-스타로드 Star Road' 9,10화가 그려졌다. 
이날 세븐틴 멤버들이 모여 윷놀이를 하기로 했다. 팀을 나누자며 홀수 짝수로 나뉘어졌으나, 알고보니 연습생 때 댄스과 식사팀으로 나뉘어져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 중간에 걸리면 뭐라도 해야하는 미션이었다. 윷판마다 '7초애교, 노래한소절 부르기, 성대모사' 등 다양한 벌칙들이 숨겨져 있었다. 멤버들은 "저걸 못하면 어떻게 되냐"고 걱정하며 게임을 시작했다.  

빨간팀부터 스타트가 좋았다. 민규는 "난 4개의 바게트를 나오길 빈다"며 모를 겨냥, 이때 진짜 모가 나왔다. 멤버들은 "모가 뭐냐"며 말장난을 시작했다. 민규는 자신의 순서가 아님에도 분위기에 홀려 갑자기 또 다시 윷을 던졌다. 멤버들은 "너 아닌데 왜 던지냐"며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져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민규는 신선한 방법으로 윷을 던졌고, 이때 노래 한소절 부르는 쪽으로 몰아갔다. 윷놀이 심리전이 시작된 것. 멤버들은 "잔머리가 장난 아니다, 팀원을 잘 만나야한다"며 긴장했다. 이때, 호시가 선두를 쳤다. 버논 역시 원하는 대로 윷이 나왔다. 
호시는 금손으로 떠오르며 에이스로 눈에 띄었다. 윷을 다 업고 판을 정리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너무 잘해 우리 에이스"라며 환호했다.  
게임이 끝났고, 벌칙판을 돌리게 됐다. 민규가 먼저 룰렛을 돌려 복불복 벌칙타임이 이어졌다. 에스쿱스는 '딱밤'이 걸리면서 "차라리 맞는게 낫다"며 자신을 위로, 버논은 '간지럼참기'가 걸렸으나 생각보다 잘 참는 모습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버논는 "속으로 땀났다"며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디노는 무반주 댄스가 걸렸다. 모두 "뭔가 너랑 잘 맞아"라면서 오징어 춤을 추는 디노 모습에 배꼽을 잡았다. /ssu0818@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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