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박희순 "살다살다 공룡 연기할 줄 몰랐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2.12 12: 24

 배우 박희순이 데뷔 후 처음으로 더빙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박희순은 12일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감독 한상호, 제작 드림써치씨앤씨 앤디스튜디오 EBS 헝셩그룹, 제공 드림써치씨앤씨, 배급/공동제공 NEW)의 언론시사회에서 “살다살다 공룡을 연기하게 될 줄은 몰랐다(웃음). 공룡으로 인사드리게 돼 반갑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희순은 "더빙하는 과정이 어려웠다. 공룡의 형체에 제 목소리가 맞을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박희순은 점박이 역을 맡았다.

이어 박희순은 “제가 라미란, 김성균 씨가 더빙할 때 놀러 갔었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 저는 점박이로서 중심만 잘 잡자고 생각했다”고 목소리 연기를 펼친 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한상호 감독을 비롯해 박희순, 라미란, 김성균 등 배우들이 참석했다.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 새로운 낙원’은 백악기 시대 마지막 제왕 타르보사우르스 점박이가 협력자인 송곳니, 싸이와 함께 위험에 빠진 아들 막내를 구하고 최강의 적 돌연변이 공룡에 맞선 과정을 그린 초대형 어드벤처 무비이다. 
이달 25일 개봉./ purplish@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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