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피더슨, 힐까지 팔자’ 다저스, 대대적 체질 개선 모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12.12 12: 08

LA 다저스가 체질개선을 위해 칼을 빼들 모양새다.
ESPN 버스터 올니 기자에 따르면 다저스는 투수 코리 클루버, 포수 J.T. 리얼무토, 야수 브라이스 하퍼와 D.J. 르메이유 얻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다저스는 트레이드 시장에 맷 켐프, 작 피더슨, 야시엘 푸이그 등 핵심 야수들을 비롯해 선발자원인 리치 힐과 알렉스 우드까지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 블루’는 “다저스가 하퍼와 클루버를 얻기 위해 힐이나 우드를 팔아도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다. 켐프, 피더슨, 푸이그도 이적 대상이다. 켐프는 계약의 마지막 해다. 푸이그 역시 FA를 앞두고 있다. 피더슨은 기복이 심하고 대체가능한 선수”라고 분석했다.
한편 다저스의 1년 1790만 달러(약 202억 원) 퀄리파잉 오퍼 제안을 수락한 류현진은 선발로테이션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내년에도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 류현진, 워커 뷸러의 삼각편대는 확실하게 가동할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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