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파티' 측 "허지웅 녹화 완료..방송 차질 없을 것" [공식입장]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2.12 11: 19

'아모르파티' 측이 작가 허지웅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tvN 새 예능 '아모르파티' 측 관계자는 12일 OSEN에 "허지웅 씨가 출연하는 분량의 촬영을 모두 마무리했다. 방송은 차질 없이 원래 기획했던 분량대로 나갈 계획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허지웅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 측은 "허지웅이 최근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이라는 진단을 받아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면서 "현재 예정된 모든 일정을 모두 마쳤으며 치료에 전념해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빠른 쾌유를 빌어 달라"고 밝혔다.

허지웅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한다"면서 "그나마 다행인 건 미리 약속된 일정들을 모두 책임지고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어제 마지막 촬영까지 마쳤다. 마음이 편하다"라고 투병 사실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한 상황.
이에 많은 이들은 그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아모르파티'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살아가는 스타들을 홀로 키워낸 자랑스러운 홀어머니, 홀아버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싱글의 황혼들이 모여 청춘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담아낸다. 스튜디오 메인 MC는 강호동이 맡았으며, 허지웅 외에도 이청아, 배윤정, 나르샤, 하휘동의 부모가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 인솔자로는 방송인 박지윤과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참여했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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