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3' 박연수, 송지욱 "댓글 단다" 발언에 버럭.."예민해졌다" [Oh!쎈 리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12.11 20: 48

'둥지탈출3' 박연수가 댓글에 민감한 나머지 아들 송지욱을 오해했다. 
11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 송지아는 친구들을 집에 초대했다. 남동생인 송지욱은 누나들과 함께 놀려고 했지만 누나와 친구들은 문을 잠가버렸다. 엄마의 도움으로 문이 열리자 송지욱은 잽싸게 들어갔고 누나 친구들과 장난을 쳤다.
누나 친구의 태블릿PC를 빼앗아 도망가기도. 송지욱은 "댓글 달아줄게"라고 소리쳤고 이 말에 요리하던 박연수는 발끈했다. 그래서 송지욱을 불러 "댓글 단다는 말을 어디서 배워서 하는 거야?"라고 화를 냈다. 

스튜디오에 나온 박연수는 "저는 댓글 단다는 말 자체에 이해가 안 되고 용납이 안 됐다. 너무 화가 났다. 댓글이란 단어에 예민해졌다"고 털어놨다. 송종국과 이혼으로 누리꾼들의 악플에 잔뜩 예민해져 있던 것. 
박연수는 송지욱에게 "말꼬리 달지마. 엄마가 무슨 의미로 얘기하는지 알잖아. 무슨 뜻으로 댓글 단다고 한 거냐? 네가 잘못했잖아. 왜 눈물 흘리면서 억지부리냐. 댓글이 좋은 거야?"라고 지적했다. 
송지욱은 "댓글이 왜 나쁜 거야? 어차피 달 줄도 몰랐어"라며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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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둥지탈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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