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게임' 송민호 "'아낙네', '신서유기' 형들도 좋아해..은지원과 작업하고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12.11 19: 23

송민호가 '박소현의 러브게임'을 통해 음원 차트와 음악 방송 1위 소감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 박소현은 게스트로 나온 송민호에게 "워너원, 엑소처럼 팬덤 큰 그룹들 사이에서 음원 차트 1등을 했다. 저는 예상 못했는데"라고 말했다. 
송민호는 "저도요. 전혀 기대 안 했다. 정말 깜짝 놀랐다. 12곡으로 채워진 정규앨범 내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는데 성적까지 좋아서 놀라웠고 그게 이어지니까 더 놀랍다"며 미소 지었다. 

박소현은 "폴킴, 김동률 등 음원 강자랑 1위를 다투니까 놀랍다. 믿어지지 않아서 저도 소리 질렸다"며 넘치는 팬심을 자랑했다. 송민호 역시 원래 차트 체크 안 하는데 이번에는 신기하고 감사해서 체크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제가 요즘 행복에 겨워 살고 있다. 스케줄도 많고 이렇게까지 행복해도 되나 과분하다. 감사하다"며 "'신서유기' 형들도 '아낙네'를 좋아해주셨다. 다음엔 은지원 형과 작업하고 싶었다. 이번에 사실 얘기도 오고갔다"고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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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소현의 러브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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