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된 지승준, 근황 공개..슛돌이→캐나다行→훈남 대학생 [Oh!쎈 이슈]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2.11 15: 29

'슛돌이' 지승준의 근황이 '동상이몽2'에 출연한 이모 윤혜원으로 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승준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배우 류승수의 아내 윤혜원의 조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분에서 윤혜원은 과거 친언니 윤효정 씨와 함께 쇼핑몰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류승수에 따르면 해당 쇼핑몰은 운영 당시 큰 인기를 모았다고.

이에 방송 후 쇼핑몰 이름과 지승준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1999년생인 지승준은 2005년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날아라 슛돌이 1기'에서 골키퍼를 맡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강동원 닮은 외모로 '리틀 강동원'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지승준의 어머니는 팬카페와 SNS 등을 통해 아들의 팬들과 소통을 하고, 아들의 근황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지승준의 '폭풍성장'은 수시로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점령하며 큰 이슈가 되곤 했다. 지난 해 tvN '명단공개'에서도 지승준의 폭풍성장 근황을 다루기도. 
지승준은 초등학교 졸업 후 2012년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고, 최근 대학생이 됐다. 지승준의 어머니는 지난 해 "아이가 성인이 됐는데 엄마가 아이 사진을 올릴 수는 없는 것 같다"라며 팬카페를 폐쇄했다. 하지만 올해 8월 개인 SNS를 개설해 훈남으로 성장한 지승준의 근황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지난 10월 윤효정 씨는 은발 머리로 변신한 지승준의 사진을 공개하며 "정말 재미있게 대학 생활 중인 준. 젊음이 좋아. 은발머리 준"이라며 "내 짝사랑, 많이 컸죠?"라고 아들 자랑을 했다. 이 외에도 윤효정 씨는 가족이 출연한 '동상이몽2' 화면을 캡처한 뒤 "우리 아빠랑 아저씨들 넘 멋지게 나온다. 류서방 최고"라고 감상평을 전하기도 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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