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美 징글볼 투어로 증명해낸 것들[Oh!쎈 초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2.11 16: 02

더 성장해서 돌아온 몬스타엑스의 행보가 기대된다.
그룹 몬스타엑스가 K팝 그룹 최초로 초청된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7일간 미국 전역 총 6개 도시를 돌면서 12만 명의 팬들을 만났다. 압도적인 공연으로 '징글볼' 투어를 접수하며,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기도 했던 바. 이번 '징글볼' 투어로 더 성장한 몬스타엑스의 글로벌 행보다.
# 12만 글로벌팬 열광

몬스타엑스가 '징글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성장세의 저력을 입증했다. 압도적인 무대로 폭발적인 화력을 입증하며 미국 팬들을 열광시켰다. K팝 그룹 최초의 초청이라는 성과와 함께 성공적인 공연으로 몬스타엑스의 존재감을 높인 공연이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7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미니애폴리스, 보스턴, 필라델피아, 뉴욕까지 6개 도시 '징글볼' 투어에 참여했다. '징글볼' 투어는 미국 유명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가 매년 개최하는 연말쇼로,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무대다.
몬스타엑스는 6개 도시 투어에서 오프닝과 엔딩을 장식하며 12만 명의 관객과 호흡했다. 몬스타엑스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강렬한 무대는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압도적"이라는 반응이 이어질 정도로 몬스타엑스의 무대에 쏟아지는 반응은 뜨거웠고, 호평이 이어졌다. 이번 '징글볼' 투어로 해외 팬들에게 제대로 존재감을 증명해낸 몬스타엑스다.
# 특별, 깜짝 콜라보
'징글볼' 투어는 몬스타엑스에게 여러모로 특별한 의미를 갖는 성과가 됐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 몬스타엑스의 존재감을 더욱 확실하게 증명해낸 것은 물론,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한 무대에 서는 기회도 얻게 됐다.
몬스타엑스는 이번 '징글볼' 투어에서 션 멘데스, 체인 스모커스, 카디비, 캘빈 해리스, 카밀라 카베요, 칼리드, 두아 리파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세계적인 스타들 사이에서 K팝 그룹을 대표에 존재감을 드러내며 저력을 보여준 몬스타엑스다.
특별한 무대도 있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 티디 가든에서 진행된 '징글볼' 투어 무대에서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듀오 체인스모커스와 깜짝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체인스모커스의 무대에서 이들의 히트곡 'Something Just Like This'를 불렀다. 지난 6월 있었던 'UMF'에서 형원의 무대를 계기로 꾸준히 만남을 이어온 이들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더욱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 글로벌 성장
몬스타엑스는 '징글볼' 투어를 통해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K팝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몬스타엑스는 K팝 그룹 최초로 '징글볼' 투어에 공식 초청되면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몬스타엑스가 '징글볼' 투어에 초청된 것은 이들이 그만큼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 의미 있었다.
몬스타엑스는 이들을 향해 쏠리는 많은 기대감을 공연으로 충분히 충족시켜주면서 성장을 거듭했다. '징글볼' 투어를 진행하는 동안 외신의 조명을 받으며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행보도 이어졌다. 해외 팬들에게 몬스타엑스의 존재감을 더욱 확실하게 어필하는 계기이자, 값진 의미를 더해주는 공연이었다.
"무대를 통해 경험하고 배운 것을 기억해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몬스타엑스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힌 만큼, 이후에 더 특별하게 성장해갈 몬스타엑스의 행보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