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디푸스’ 황정민 “흥행 하면 모든 관계 좋아져..나쁜 것도 좋게 기억”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2.11 14: 16

 배우 황정민이 연극 ‘오이디푸스’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황정민은 11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오이디푸스’ 제작발표회에서 “‘리처드3세’가 가장 성공한 작품이 됐다”며 “작품이 흥행을 하면 모든 관계가 좋아진다. 나쁜 것도 다 좋아진다. ‘오이디푸스’ 제작진과 서재형 연출과 작업한다고 했을 때 거절할 이유가 하나도 없었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 작품도 흥행해야 한다”고 했다. 
서재형 연출 역시 황정민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서재형 연출은 “‘리처드3세’ 이후에 비극을 해보고 싶었고, 운명적으로 ‘오이디푸스’를 하게 됐고, 황정민 배우를 만나게 되서 연출을 하게됐다”고 덧붙였다. 

‘오이디푸스’는 2019년 1월 29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pps2014@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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