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의 라디오쇼' 좀비작가 정명섭 "'부산행' 5번 봤다..재밌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12.11 11: 33

유명 좀비물 작가 정명섭이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했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좀비 작가 정명섭은 "지난 세기에는 직장인이었다. 다동의 한석규였다. 그러다 파주 출판단지에서 바리스타로 지냈다. 어느 날 갑자기 소설을 쓰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좀비는 살아있는 시체"라며 "'부산행'은 5번 봤다. 잘 안 되면 좀비 영화 후퇴할 것 같아서 사명감을 갖고 봤다. 다행히 재밌었다. 나중에 연이 닿아서 연상호 감독님도 봤다"고 자랑했다. 

특히 정명섭은 한 달 수입을 묻는 박명수에게 "한 달에 3~400만 원씩 벌고 있다. 부수입까지 포함이다. 연말에 더 대박 터졌으면 좋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박명수의 라디오쇼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