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2' PD "첫방송 관심 감사..홍수현·김준호 반전美 기대해" [Oh!쎈 톡]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2.11 10: 50

'서울메이트2'를 연출한 박상혁 PD가 첫 방송을 잘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서울메이트2' 1회에서는 미국 배우 메이트들을 맞이하는 시즌2의 새 호스트 홍수현의 모습과, 시즌1 호스트인 김준호와 이기우가 핀란드에 입성해 핀란드 메이트들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전국 기준 시청률이 평균 2.3%, 최고 3.2%를 기록한 것은 물론, 타깃 시청률인 남녀 2049에서 1.2%, 최고 1.7%를 나타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상황. 이에 대해 박상혁 PD는 11일 OSEN에 "티깃 시청률에서는 역대 tvN 예능 프로그램 첫방송 중 1위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화제가 됐던 홍수현과 장서희의 김밥신에 대해 "다음주 방송에서 외국인들이 김밥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등장한다. (김밥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다들 깜짝 놀란다"고 뀌띔해 궁금증을 높이기도.
박상혁 PD는 "홍수현 씨의 영어 실력이 정말 좋더라. 미국에서 온 메이트들도 배우들이라 연기에 대한 이야기에서 공감대가 잘 이뤄졌다. 헤어 메이크업샵, 촬영 세트장 등 배우라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함께 하며 공감대를 넓혀가는 모습이 인상적일 거다"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그는 핀란드에 입성한 김준호에 대해 "'서울메이트2' 팀이 도착하자마자 핀란드 전면지에 실렸다. 그다음 날부터 저희가 어딜 가도 알아보시더라. 시장 분들이 기다리고 계시고 매체도 7~8개가 따라다녔다. 저희로서도 굉장히 신기한 경험이었다. '찰리 킴(김준호)'은 핀란드 언어로 위키백과에 올라갔을 정도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끝으로 박상혁 PD는 "그런 김준호 씨가 계속 핀란드의 호스트를 바꿔가며 겨울 시즌 크리스마스나 사우나 등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면서 "이러한 호스트들의 반전 매력이 가득 담겨있으니 앞으로도 '서울메이트2'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메이트2'는 셀럽들이 집에서 외국인 게스트를 맞이하고 함께 홈쉐어링을 하며 추억을 쌓아나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막을 내린 시즌1에는 총 10명의 스타 호스트와 12팀의 외국인 메이트가 서울 탐험에 나서 호평을 받았으며, 4개월의 재정비 기간을 거친 후 시즌2로 돌아왔다. / nahee@osen.co.kr
[사진] '서울메이트2' 스틸 및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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