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감독, "기쿠치 팀 전력에 도움될 소질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12.11 07: 03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중인 기쿠치 유세이의 잠재 능력에 후한 점수를 줬다고 11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 스포츠'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원터미팅에 참가중인 우드워드 감독은 기쿠치에 대해 "물론 그에게 주목해왔다. 현재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지금까지 얻은 정보를 종합해보면 팀 전력에 도움이 될 소질이 있다"고 평가했다.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5위에 그친 텍사스는 팀 재건을 추진중이다. 젊고 유능한 선발 자원을 보강한다면 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듯.

또한 게이브 캐플로 필라델피아 필리스 감독 또한 "기쿠치에 대해 많은 걸 보지 못했지만 재능이 뛰어난 외국인 선수는 팀을 강하게 해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기쿠치는 올 시즌 세이부에서 23차례 선발 등판을 통해 14승 4패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3.08.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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