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장신영 "아들 정안, 삼촌→아빠 호칭변화"‥강경준 오열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2.10 23: 17

장신영이 아들 정안이 남편 강경준을 향한 호칭변화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 시즌2'에서 장신영이 특별출연했다. 
이날 장신영이 오랜만에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모두 장신영을 보자마자 "얼굴이 더 좋아졌다"며 반겼다. 장신영은 "결혼 후 안정된 마음이 생긴 것 같다"며 수줍어했다. 

결혼10일차였지만, 어느덧 결혼 7개월차가 된 두 사람, 달라진 점에 대해 묻자, 장신영은 "집에가면 안 정된 울타리, 든든한 버팀목이 있어서 좋다, 어려운 점 없다"면서  허전함 없이 든든한 모습의 장강부부 소식을 전했다. 
특히 속 깊은 정안덕에 더 그렇다고 했다. 
이때, MC들은 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아들에게 감동했던 사연을 물었다. 장신영은 "학교에서 쓰는 편지에 예전엔 '삼촌'이라 적었던 호칭을 '아빠'라고 적었더라"면서 "호칭 변화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쑥스러워 핑계를 대더라, 그래도 아빠로 느낀 진심을 느낀 것 같다"고 했다. 이에 강경준은 눈시울 붉혔다고해 지켜보는 이까지 먹먹하게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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