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형사' 이설, 어머니 원수 김건우 안죽였다..눈뜬 김건우 신하균에 분노[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2.10 23: 06

 '나쁜형사'의 이설이 어머니를 죽인 김건우를 죽이지 않았다. 김건우는 병원에서 눈을 떠서 신하균을 알아봤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나쁜형사'에서 장형민(김건우 분)이 눈을 뜨고 우태석(신하균 분)을 알아봤다. 은선재(이설 분)는 어머니의 원수인 형민 죽이지 않앗다. 
태석은 선재가 유골함에 배여울(조이현 분)의 이름표를 숨기고 있는 것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선재는 "내가 기억을 잃고 나서 탯줄처럼 쥐고 있던 것이다"라며 "배여울이 누구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내가 배여울이거나 배여울이 나를 죽인 것 아니겠냐"고 태석을 몰아붙였다. 태석은 선재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유전자 검사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태석은 경찰이 총에 맞고 살해당한 현장에 등장했다. 태석은 현장을 돌아보면서 연쇄살인이라고 확신했다. 태석은 "변사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왓는데, 시체가 없다. 시체인 척 하고 있다가 출동한 경찰을 쏜 것이다. 복수다. 목적이 달성 될때 까지 계속 경찰을 죽일 것이다"라고 전춘만(박호산 분)에게 말했다. 
춘만은 장형민(김건우 분)이 사람을 죽이고 32개의 신분증을 발견됐고, 그 신분증 안에 배여울의 신분증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초조해했다. 춘만은 최정우(류태호 분)에게 13년전 사건의 범인이 손만수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면 위기라고 경고 했다. 춘만은 감식 전에 배여울의 신분증을 감추기 위해서 성미라(김나윤 분)로부터 장현민 사건에서 나온 신분증을 증거보관실로 옮겼다. 
유전자 검사 결과 배여울은 선재였다. 태석은 선재를 여울의 어머니 납골당으로 데려갔고, 기억 나는 것이 없냐고 물었다. 선재는 "우태석 당신은 나한테 왜그러냐. 배여울이 당신한테 뭐였길래. 배여울을 유일하게 찾아 헤매는 사람은 당신 뿐인데, 당신이 떡 사가지고 온 어머니인지 어머니를 잡아먹은 호랑이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태석은 13년전 죽은 여울에 대한 죄책감을 품고 있었다. 태석은 여울에게 목격자로서 진술을 하라고 설득한 과거로 인해서 죽을 위기에 처한 것. 태석은 "여울이는 나때문에 엄마도 자기 인생도 다 잃었다. 난 죽은 사람은 책임져도 산 사람은 책임 못지는 놈이다. 이런 내가 싫어서 미치겠다"고 조두진(은희석 분)에게 털어놨다. 
선재는 감옥에 갇혀 있는 송만수를 만나러 갔다. 선재는 송만수에게 뱀독을 먹이고 해독제를 가지고 협박했다. 송만수는 선재에게 "나는 범인이 아니고 장형민이 죽였다. 장형민이 그 집에서 나오는 것을 봤다"고 선재에게 말했다. 
또 다시 경찰이 총에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에서는 피해자가 살아있었다. 범인은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무차별적으로 저격했다. 현장에 출동한 태석은 건물 옥상에서 총을 쏘는 범인을 발견했다. 저격범은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쳤고, 태석은 범인과 눈이 마주쳤다. 태석은 길가에 있는 스쿠터를 훔쳐 범인을 추격했다. 하지만 범인을 잡는데 실패했다. 
태석은 범인이 미군 출신이라고 했다. 태석은 해커인 반지득(배유람 분)을 찾아가서 조사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지득은 경찰 비밀 요원을 시켜주면 미군을 해킹하겠다고 했다. 지득은 범인의 차가 미군기지에 있다고 했다. 태석은 미군 기지 앞에서 출동하는 헌병의 차를 박고 차를 뒤져서 미군 기지로 붙잡혀 갔다. 태석은 헌병 사무소에서 탈영병의 파일을 훔쳤고, 전 아내인 김해준(홍은희 분)의 의뢰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태석은 해준으로부터 경찰을 죽이는 유진이 만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듣게 됐다. 태석은 춘만에게 만수의 아들인 유진이 경찰을 무차별 살인하고 있다고 알렸다. 태석은 죄 없는 사람 범인 만들어서 사단이 생겼다고 춘만을 비난했다. 춘만은 "동료 뒤통수나 치는게 경찰이냐. 송유진도 내가 잡을 것이고 네 옷도 내가 벗길 것이다"라고 화를 냈다. 
선재는 증거보관함에 들어가서 형민의 신분증 보관함에서 어머니인 김난희의 신분증을 찾았고, 신분증 뒤에 붙은 스티커 사진에서 자신을 발견했다. 선재는 형민이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진범이라는 것을 알고, 형민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가서 태석에게 형민을 죽이겠다고 전화를 걸었다. 선재는 형민의 링거에 칼륨을 주사했고, 태석은 형민의 병원을 향해 갔다. 하지만 형민은 죽지 않았다.  /pps2014@osen.co.kr
[사진] '나쁜형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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