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람 같아"..'계룡선녀전' 서지훈, 문채원에 ♥ 고백 결심[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2.10 22: 41

'계룡선녀전' 서지훈이 문채원에 대한 마음을 전하기로 결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 연출 김윤철) 11회에서는 김금(서지훈 분)이 선옥남(문채원 분)과 정이현(윤현민 분)의 입맞춤을 보고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이현이 선옥남과 입 맞추는 모습을 목격한 김금은 놀라 자리를 피했다. 김금은 상처받았고, 정이현이 선옥남을 붙잡으려고 했지만 그녀는 김금을 쫓아갔다. 세 사람은 어색하게 한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서울로 돌아온 선옥남은 딸 점순(미나 분)이 집에 없는 것을 알고 당황했다. 선옥남은 정이현과 김금에게 도움을 청했고, 점순을 찾아 나섰다. 다리를 다친 정이현은 선옥남을 도우려고 했지만 도울 수 없었고, 김금이 선옥남과 함께 점순을 찾으러 다녔다. 
선옥남과 만난 점순이는 엄마에게 남자친구에 대해 이야기했다. 선옥남은 점순이의 마음을 이해해줬고, 점순이는 남자친구와의 행복한 기억에 기뻐했다. 
선옥남과 김금, 정이현의 사이는 더욱 더 복잡해졌다. 선옥남은 동행한 김금에게 상처가 될 일을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정이현은 선옥남에 대한 커져가는 마음과 김금 사이에서 고민했다. 김금 역시 이들과의 관계를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고민 속에서도 정이현은 선옥남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 없었다. 김금의 어머니에게서 받은 도시락을 선옥남과 함께 먹고 싶어하며 그녀를 찾아갔다. 선옥남이 카페에 없어 실망하던 정이현은 그녀의 등장에 밝게 웃기도 했다. 
선옥남과 정이현의 사이는 점점 더 가까워졌다. 정이현은 김금의 어머니가 자신에게 베푸는 마음에 익숙하지 않았고, 선옥남은 그런 정이현을 위로했다. 선옥남은 주위의 배력을 낯설어하는 정이현을 따뜻하게 감쌌다. 
선옥남과 정이현의 사이가 깊어질수록 김금은 고민에 빠졌다. 김금 역시 선옥남을 보고 싶어했지만 쉽게 다가갈 수 없었다. 고민에 빠진 김금을 친구들이 위로하려고 했다. 
점순이는 키스 이후 자신을 외면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속상해 했다. 점순이는 연락을 되지 않는 남자친구 때문에 속상해 했고, 김금에게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위로받았다. 김금은 자상하게 점순이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점순이를 챙겨줬다. 그러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입을 맞췄다며 선옥남과 정이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김금은 선옥남에게 자신의 마음을 말하겠다고 다짐했다. 선옥남의 마음이 정이현을 향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확인하고 싶어했다. 그는 선옥남이 자신의 사람인 것 같다고 말하면서 진심을 전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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