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유승호가 스쳐가는 조보아를 알아봤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연출 함준호,극본 김윤영)'에서 강렬 첫만남이 그려진 복수(유승호 분)와 수정(조보아 분)이 그려졌다.
이날 복수(유승호 분)와 수정(조보아 분)이 한 결혼식장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복수는 지나쳐가는 수정을 보자 과거 학창시절의 모습이 스쳐가며 발길이 멈춰졌다. 수정은 이미 지나간 뒤였고 복수는 수정의 뒷모습을 보며 한 동안 움직이지 못했다.
이후 복수는 차를 운전하고 가던 중 교복입은 한 커플을 보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그리곤 학창시절 교복입은 수정이 오버랩됐다. 그 기억 속엔 옥상으로 떨어지려하는 세호(곽동연 분)이 있었고, 이를 필사적으로 붙잡는 복수와 그런 복수를 바라보는 수정이 있었다.
한편,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부당하게 퇴학을 당한 강복수가, 어른이 돼 학교로 다시 돌아가 복수를 계획하지만, 복수는 고사하고 또다시 사건에 휘말리고 사랑도 다시 하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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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