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개장' 황보X산다라박, 먹방부터 깜짝 생파까지..홍대의 뜨거운밤[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2.10 21: 21

방송인 황보와 산다라박이 함께 뜨거운 홍대의 밤을 보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에 황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황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성유리는 함께 활동하던 샤크라가 파격적이었다고 전했다. 성유리는 "샤크라가 리허설을 하면 모두가 구경 갈 정도로 파격적이었다"고 말했다. 

황보는 이국적으로 생긴 외모로 외국에서 인기를 누렸다. 그는 "어릴 적에 엄마한테 한국 사람 맞냐고 물어본적도 있다"며 "터키에 가면 길을 걷기가 불편할 정도로 남자들이 구애한다"고 설명했다. 
황보는 전날 이웃사촌인 김원효와 심진화 부부 그리고 신봉선과 늦게까지 술을 마셨다. 황보는 숙취 해소를 위해서 노니주스를 마신 뒤에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한강 공원으로 운동을 하러 나갔다. 산책을 나가서 엑소 찬열의 어머니와 마주치기도 했다. 운동을 마친 황보는 계란과 양파를 가지고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서 혼자 식사했다. 
황보는 17년 된 차를 타고 외출을 했다. 트레이닝 복과 모자로 멋을 낸 황보가 찾은 곳은 사무실 이자 아지트 이자 카페. 황보는 "지금은 한 달에 여섯 번 정도 연다"며 "예전에는 매일 매일 문을 열어야해서 취미가 아니라 장사가 됐다. 제 시간이 없어져서 고민 끝에 다시 아지트로 바꿨다. 문을 여는 날에는 단골손님에게 문자가 간다"고 했다. 
카페에 첫 손님이 찾아왔다. 황보는 쿨하게 손님을 대했다. 황보는 손님들과 편하게 대화도 하고 사진도 찍어줬다. 황보는 "한 달 임대료가 나올 때도 안 나올 때가 있다. 임대료가 너무 비싸서 홍대에서 연남동으로 카페를 옮겼다"고 털어놨다. 
황보와 절친하게 지내는 사람은 산다라박이었다. 산다라박과 황보는 생일 당일에 만날 정도로 친했다. 황보와 산다라박은 옷가게에서 만나서 함께 쇼핑을 하면서 즐거워했다. 산다라박과 황보는 번갈아가면서 옷을 입고 벗으면서 열심히 구경했다. 
황보와 산다라박은 근처 분식집을 찾았다. 떡볶이와 튀김과 김밥을 주문해서 먹었다. 산다라박은 생일 하루 전날 황보를 포함해 절친한 지인들과 코스프레 콘셉트의 생일 파티를 열었다. 산다라박은 "미국에 있는 CL이 돈 많이 내는건 자지가 내겠다고 하더라. 아침에 2차 비용까지 보내줬다"고 전했다. 
산다라박은 황보와 함께 자유롭게 다니는 것을 뿌듯해 했다. 산다라박은 "예전에는 홍대를 걸어다니지 못할 줄 알았다"며 "지금은 그냥 나도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언니를 못만났다면 저는 집에 처박혀서 지냈을 것이다. 아무도 저희를 신경쓰지 않아서 너무 좋다"고 고백했다. 
배부르게 식사를 마친 황보와 산다라박은 오락실에서 사격 대결을 했다. 산다라박은 특전사 출신으로 사격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산다라박은 120점을 기록했지만 황보는 430점으로 앞서 나갔다. 산다라박과 황보는 사격에 이어 인형뽑기에 도전했다. 황보는 사격에 이어 인형뽑기까지 성공했다. 황보는 심지어 펀치게임까지 잘했다. 
노래방 투어를 마친 두 사람은 다트바에 가서 술을 마셨다. 산다라박과 황보는 서로가 서로를 찍은 영상을 함께 보면서 행복해 했다. 황보와 산다라박은 시원하게 맥주를 원샷했다. 산다라박은 "음주 방송은 처음이다"라며 "이제 이런 거 할 나이가 됐다"고 했다. 황보는 산다라박을 위해서 깜짝 케이크를 선물했다. 깜짝 케이크에 이어 불쇼까지 이어지면서 산다라박은 깜짝 놀랐다. 
황보는 밤을 설레는 시간이라고 했다. 황보는 "밤은 저만의 시간이고 가장 설레는 시간이다"라고 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야간개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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