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유승호 "SNS 새로 시작...팬들과의 소통 위해 열었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2.10 14: 38

'두시탈출 컬투쇼'의 유승호가 SNS를 새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오늘(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의 주인공 유승호, 조보아가 출연했다. 
이날 유승호는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둔 소감에 "죽을 것 같다. 긴장된다. 라디오도 처음이고, 드라마도 새로 시작이니 긴장이 많이 된다"고 말하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예상 시청률을 물어보는 DJ들의 질문에 조보아는 "사실 우리가 어제까지 스태프들과 시청률 내기를 했다. 승호씨가 예상한 시청률이 81.7%를 썼더라"고 말해 유승호를 진땀나게 했다.
유승호는 "첫 방송이 잘 되자는 의미로 제 생일인 8월 17일을 쓴 거다. 조보아씨는 굉장히 현실적인 시청률을 썼더라"고 조보아를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조보아는 "저는 6% 했다. 돈내기를 해서"라고 속마음을 밝혀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촬영장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조보아는 "곽동연씨가 분위기메이커다. 승호씨는 리더십이 딱 있다. 우직하고 다 아우르는 성격이다"라고 말했다. 유승호는 "조보아씨는 성격이 똑같다. 항상 이렇게 밝은 미소를 짓는다. 촬영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똑같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유승호는 최근 SNS를 시작했다고. 그는 "팬들과의 소통을 할 창구가 없었다. SNS를 하는 게 무서웠다. 하지만 드라마를 새로 싲가하고 팬들도 저의 근황을 궁금해할 거 같아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보아는 "SNS가 있는데 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잘 몰라서 많이는 안 하고 있다"고 말햇다. / yjh0304@osen.co.kr
[사진] '컬투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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