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나은, 첫 심부름 도전..곤드레부터 과자까지 “탕진잼”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2.09 17: 24

 나은이가 첫 심부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첫 심부름에 도전한 나은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주호는 “스위스에 계신 장모님이 한국음식을 좋아하신다. 한국 음식을 만드는데 필요한 식재료를 사서 보내드리려고 한다”며 나은이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밴댕이와 곤드레를 사오라는 미션을 받은 나은이는 야무지게 쇼핑카트까지 챙기고 시장으로 향했다. 시장 초입에 있는 개구리와 거북이에 시선을 빼앗긴 나은이는 한동안 개구리를 구경하다가 다시 길을 떠났다.
이어 나은이는 과자가게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건후에게 선물할 거라며 쿨하게 과자를 구매했다. 다음으로 나물가게에 도착한 나은이는 곤드레를 사고 계산도 척척 해냈다. 벤댕이를 찾던 나은이는 오가피가 무릎에 좋다는 아저씨의 말에 무릎 아픈 아빠를 생각해 오가피를 샀다.
또한 벤댕이 대신 자신과 엄마를 위한 사과와 떡, 꽃까지 산 나은이는 돈이 다 떨어지자 아빠에게 돌아왔다. 나은이가 사온 물건들을 본 박주호는 나은이의 따뜻한 마음에 웃음을 지었다. /mk3244@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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