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김서형, 케이는 자식? CCTV속 정체 밝혀지나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2.09 16: 05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에서 배우 김서형의 과거사가 등장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6회분에서는 한서진(염정아)과 김주영(김서형)이 호텔 식당을 나오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때 한 여자가 김주영을 향해 “하도 오랜만이라 긴가민가했는데… 제니퍼, 맞죠?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에 살던.. 나 로라예요. 로라 정”이라며 말을 시켰다. 이에 당황한 듯한 김주영에게 이 여자가 “케이는요? 케이는 잘 있어요?”라며 또 질문을 하자, 김주영은 단호하게 “사람, 잘못 보셨습니다”라며 차갑게 말하며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이어 김주영은 숲 속에 숨은 듯한 저택 정원으로 이동했다. 조선생에게 아무 말없이 노란 크레파스 통을 전달하고, 지난 4회에 등장한 CCTV 속 거실이 등장했다. 조선생은 남자에게 “케이는요?”라고 묻고, 방으로 들어가 바닥에 조심조심 노란 크레파스 통을 내려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4회에 등장한 CCTV 속 거실이 방송 후 누리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CCTV 속 거실이 등장하며 과연 케이는 누구일지, 김주영과는 어떤 관계인지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미스터리한 정체를 숨긴 채 감정 없이 일에만 몰두하는 그녀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SKY 캐슬'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전파를 탄다. /nyc@osen.co.kr
[사진] JT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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