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설→결별설” 전현무♥한혜진, 파란만장 연애사..과도한 관심은 독 [Oh!쎈 레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2.09 12: 30

 전현무와 한혜진이 때 아닌 결별설에 이슈의 중심에 섰다.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스타 커플답게 예능 프로그램 속 두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결별설의 발단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보인 두 사람의 분위기였다. 전현무와 한혜진이 이날 방송에서 평소보다 서로에게 리액션을 적게 해줬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다음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별설이 제기 됐다.
네티즌은 두 사람이 서로의 눈을 피하는가하면 별다른 교류를 하지 않았고 서로에 대한 리액션이 차가웠다며 두 사람의 결별설을 두고 갑론을박을 펼쳤다. 현재 전현무와 한혜진은 이틀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머물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연애하다 보면 싸울 수도 있지만 방송에서 드러날 정도로 티를 내는 건 아닌 것 같다"는 반응과 "본인들의 사생활인데 지켜줘야 한다", "친하게 장난치면 티낸다고 하고 조금만 말을 안해도 헤어졌다고 하고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는 것이냐"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전현무와 한혜진은 올해 초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인으로 거듭났다. 실제 커플이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만큼 ‘나 혼자 산다’ 속 두 사람의 모습이 특히 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때문에 두 사람은 이번 뿐 아니라 매주 말투, 표정, 태도 하나 하나에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 연인의 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너무 과도한 관심은 독이 될 수 있다. 지난 10월 뜻밖의 결혼설에 휩싸여 “사실이 아니다.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는 입장까지 발표해야 했던 두 사람은 2개월 만에 결별설까지 제기되며 파란만장한 연애사를 이어가고 있다.
연인으로서 한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두 사람에게는 쉽지 않은 일일 터.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기 보다는 프로그램 자체를 느긋하게 즐기는 편이 모두에게 좋지 않을까. /mk3244@osen.co.kr
[사진] MBC,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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