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2018년 가장 힙한 예능대세...‘나혼산’ 마스코트 등극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2.09 10: 23

힙(Hip)한 예능대세 박나래가 유쾌한 에너지로 무한 질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방송되는 핫한 프로그램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클래스가 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녀는 자신만의 고유한 색깔로 시청자들의 마음 포획에 성공하며 반박불가한 대세 예능퀸 자리에 올랐다.

 
2018년 한 해 동안 박나래는 웃음과 감동은 물론 트렌드를 주도하며 ‘나 혼자 산다’의 마스코트에 등극, 그 파워를 실감케 했다. 특히 결혼을 앞둔 17년 지기 친구의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한 박나래는 신부들의 꿈이라는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없이 결혼하는 친구를 위해 손수 만든 드레스를 선물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 
 
이는 힘들었던 학창시절 곁에서 도움을 줬던 친구를 향한 고마움을 그녀만의 방식으로 표현한 것. 박나래는 입만 열면 빵 터지는 친구들과 리얼한 현실 케미 포텐을 터뜨렸으며 셀프 웨딩 촬영까지 돕는 특급 의리로 안방극장을 따스하게 감싸 안았다. 
 
올해 ‘나래 바르뎀’이라는 역대급 별명을 얻은 박나래의 파격적인 비주얼은 전국을 폭소로 뒤집어 놨다. 킴 카다시안 스타일을 원했던 그녀는 메이크업 장인 화사의 손길과 블링블링한 드레스로 변신했지만 하비에르 바르뎀을 복붙(복사+붙여넣기)한 싱크로율로 미(美)친 소화력을 보여 열광케 했다. 
 
홀로 떠난 강릉 패키지 여행에선 나홀로족에게 새로운 여행 방식을 제시하며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여름 현무학당, 추석 모임 등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하는 에피소드에서도 깨발랄한 모습으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직접 캔들을 만드는 정성을 보였다. 또한 현재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를 가기 전, 이시언과 기안84에게 물건을 나눔하고 요리를 알려주는 등 곳곳에서 드러나는 고운 심성은 무명의 개그우먼에서 예능계를 대표하는 아이콘에 등극한 그녀가 더욱 빛나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자신의 리얼한 일상을 통해 공감과 해피바이러스를 퍼뜨릴 뿐만 아니라 다른 출연자들의 VCR을 보며 맛깔 나는 입담도 뽐내고 있다. 적재적소에서 감칠맛 나는 리액션으로 재미를 극대화하고 있는 상황. 
 
이처럼 떴다 하면 대유(有)잼을 선사하는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발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더불어 ‘짠내투어’, ‘놀라운 토요일’, ‘연애의 맛’, ‘마이 매드 뷰티 2’, ‘비디오스타’ 등에 출연하는 그녀는 프로그램 마다 각각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국민 개그여신 박나래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날 수 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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