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결혼 소감..”’이혼해라’ 댓글 지지 않으려 사랑하며 살 것” [★SHOT!]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2.09 08: 47

 코미디언 이수지가 결혼한 소감을 남겼다. 
이수지는 9일 오전 자신의 SNS에 지난 8일 결혼식을 올린 소감을 전했다. 이수지는 “수지공주가 그 어떤때보다 가장 관심받고 사랑 받았던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축하해주신 분들, 문자나 카톡으로 축하해주신 분들, 바쁘신대 와서 얼굴보고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혼해라’라는 댓글 달아주신 분한테 지지 않으려고 더욱더 행복하고 사랑하면서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쓰며 악플에도 재치있게 대처했다. 
이수지는 지난 1월 남자친구와 열애 소식을 알렸다. 열애를 인정했을 때 이수지의 연인은 평범한 회사를 다니고 있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는데, 알고 보니 연예계 매니지먼트 종사자였다.
이후 공개 열애 9개월 여 만인 지난 10월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이수지는 “‘가요광장’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다. 저 이수지 결혼한다”고 밝혔다. /pps2014@osen.co.kr
[사진]  A9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수지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