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 날' 역주행, '도어락' 제치고 다시 1위로![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2.09 08: 02

영화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영화사 집)이 개봉 2주차 주말을 맞아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첫날부터 1위를 차지했던 '도어락'(감독 이권, 제공배급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작 영화사 피어나)을 꺾은 것이다.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 속에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 2주차 주말을 맞은 어제(8일) 25만 6135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총 누적 관객수는 247만 8188명이다. 지난 5일 개봉한 '도어락'이 7일까지 3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바. 
어제는 '보헤미안 랩소디'(25만 829명)에 밀려 23만 3887명이 관람하면서 3위에 안착했다. '국가부도의 날'이 '도어락' 등 개봉 신작은 물론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까지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한 것으로, 전 세대 관객의 뜨거운 입소문을 입증하고 있다. 12월에도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국가부도의 날'의 끝을 모르는 흥행세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 영화 최초의 IMF 소재부터 명품 배우들의 열연,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영화가 선사하는 뜨거운 여운으로 국내외의 언론은 물론 전 세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극찬 세례를 받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명품 배우, 명품 연기. 시작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던 영화”(sang****), “배우들의 열연이 빛났던, 이 시대에 우리가 꼭 봐야 할 영화”(ilou****), “깨어있는 생각을 갖고 살아야 함을 느끼게 해준 영화”(kong****), “분위기, 배우, 음악만으로 2시간을 텐션 놓치지 않고 끝까지 끌고 간다”(terr****), “1997년을 기억하는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영화”(muby****) 등 폭발적인 입소문을 쏟아내고 있다. 이렇듯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국가부도의 날'은 거침없는 흥행 질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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