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캐슬' 김동희, 순정 만화 비주얼로 윤세아와 '모자 케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2.09 07: 42

 'SKY 캐슬' 김동희가 환상의 '모자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김동희는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 곱상한 외모와 유순한 성격의 소유자 ‘차서준’ 역으로 열여, 엄마 윤세아(노승혜 역), 쌍둥이 동생 조병규(차기준 역)와 안정적인 호흡을 맞추며 끈끈한 가족애를 그려내는 중이다. 
단란한 세 모자는 오직 명문대 입학만을 목표로 하는 삭막한 캐슬 속에서 숨통을 틔워주는 역할을 한다.

함께 함박눈을 맞으며 추억을 쌓고, 아빠 김병철(차민혁 역)과 상의 없이 스터디룸을 개조한 엄마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등 인간미 넘치는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큰 아들로 출연 중인 김동희는 순정 만화 같은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로 '모자 케미'에 훈훈함을 더한다.
시청자 역시 김동희가 등장할 때마다 흐뭇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아빠 앞에서의 김동희는 엄마와 있을 때와는 정반대의 사람이 돼 안타까움을 선사한다.
 맑게 빛나던 눈에는 두려움이 차오르고 주눅든 모습으로 180도 변신해, 과도한 입시 전쟁에 시달리는 청소년의 현실을 리얼하게 대변한다.
감수성 풍부한 김동희와 성공욕으로 가득찬 김병철이 만나는 신은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며 극의 재미 요소로 떠올랐다.
한편, 김동희는 올해 화제의 웹드라마 ‘에이틴(A-TEEN)’으로 데뷔 후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신예다. ‘SKY 캐슬’을 통해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며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SKY 캐슬' 방송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