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도 한방에'..'뭉뜬2' 상남자 차은우의 반전美(ft. 칸쿤) [어저께TV]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2.09 06: 47

 '뭉뜬2' 차은우가 아름다운 미모와는 또 다른 상남자 매력으로 반전을 선사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뜬다 시즌2'(이하 뭉뜬2) 7회에서는 꿈의 휴양지 칸쿤에서의 여행을 즐기는 멤버들(박준형, 은지원, 노홍철, 황제성, 성훈)과 차은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신비한 핑크빛 호수' 핑크라군으로 향했다. 보트로 이동한 이들은 '생태 체험 코스'를 선택했고, 핑크빛의 플라밍고 무리를 발견해 감탄사를 연발했다. 특히 박준형은 "플라밍고가 붉은 성분이 함유된 음식만 먹어서 분홍색이 된 거다"라는 가이드의 설명을 완벽하게 번역해줘 이해를 도왔다.

이후 멤버들은 강 색깔이 점점 빨개지자 두려움에 떨었다. 장난기가 발동한 은지원은 "갔을 때랑 왔을 때랑 사람 수가 다르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들은 야생 악어 서식지에 도달했고,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악어를 발견해 무서워하면서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봤다.
그중에서도 차은우는 가장 가까이에서 악어를 본 것은 물론, 악어 서식지를 벗어나자 "악어 더 보면 안 되나"라고 아쉬워해 남자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그다음으로 로맨틱한 핑크라군에 도착한 멤버들은 곧바로 인생샷을 찍었고 서로에게 천연 머드 팩을 해줘 폭소를 유발했다. 또 이들은 '카리브 해의 천연 워터파크' 세노테로 향해 스피드 보트를 타는 등 상상 이상의 스피드와 파괴력을 자랑하는 액티비티를 즐겼다.
그리고 이날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다이빙이 등장했다. 가장 먼저 수영 선수 출신인 성훈이 도전했고 수영을 좋아하는 박준형이 뒤를 이었다. 나머지 멤버들은 아찔한 높이에 뒷걸음질 쳤고 결국 차은우가 나서 단번에 점프를 하며 상남자 매력을 뽐내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날 순둥한 막내로 있다가도 필요할 때 남다른 용기와 실행력을 드러내 호평을 받은 차은우. '뭉뜬2' 멤버들과 어느새 자연스럽게 녹아든 그가 앞으로 보여줄 또 다른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 nahee@osen.co.kr
[사진] '뭉뜬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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