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솔지 "갑상선 항진증 완치없는 병, 꾸준히 관리 필요"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12.08 21: 29

솔지가 갑상선 항진증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걸그룹 EXID가 5인조 완전체로 출연했다. 
EXID 하니가 지난해 1월 가수 비와 함께 출연한 적은 있지만, 완전체로 '아는형님'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 2년 만에 완전체로 예능에 출연하게 됐다.

앞서 솔지는 2016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 판정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그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건강 회복과 치료에 전념했고, 솔지가 빠져 있는 동안 EXID는 4인조로 활동을 이어왔다.
이상민은 "솔지가 좀 아파서 5명의 모습을 볼 수가 없었는데, 아는형님을 통해서 보게 돼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솔지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았는데 이게 완치가 없는 병이라서 심했다. 그땐 손도 떨리고 눈도 부었다. 병원 갔더니 항진증이라고 하더라. 지금은 정상 수치지만, 그래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처음엔 얘기를 안 해서 멤버들도 몰랐다"고 말했다.
하니는 "언니가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놀랐는데 살도 안 쪘다. 그래서 우리는 '축복 받은 몸매'라고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했다. 솔지는 "그때 베트남 행사를 갔다가 열이 39.6도가 넘었다. 소속사에서 활동 중단 기사를 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hsjssu@osen.co.kr
[사진]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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