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연인' 전현무♥한혜진, 뜬금포 결별설 안타까운 이유(종합)[Oh!쎈 이슈]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2.08 20: 17

별안간 터진 결별설이다. 정확한 증거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방송에서 서로를 향해 리액션을 안해줬다는 이유. 이 또한 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문제다. 네티즌들의 지나친 관심으로 인해 그야말로 새우 등터진 전현무 한혜진이다.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전현무와 한혜진이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이후면 늘 터져나오는 반응들이었다. 그 이유는 두 사람 사이가 냉랭해보이기 때문이라는 것. 특히 지난 7일 방송 이후엔 두 사람의 리액션이 거의 없다며 또 다시 결별설이 제기됐고, 실시간 검색어에 '전현무 한혜진'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뉜다. 방송상 편집 때문에 그렇게 보일 수도 있거니와 보는 이들의 시각에 따라서 여러가지로 해석이 될 수 있기 때문. 

두 사람의 결별설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이들은 전현무가 방송을 통해 언급한 '공개 열애'의 고충을 이유로 들고 있다. 전현무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공개연애가 불편한 점도 있다. 싸운 날도 사랑꾼 전현무라고 하면 싸웠다고 할 수 없다. '나 혼자 산다'를 보면 혜진 씨가 제 쪽을 안 볼 때가 있다. 유독 제 말에 안 웃는다. 그럼 삐친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렇기 때문에 두 사람 사이가 냉랭해 보이거나 서로에게 리액션이 적은 건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란 주장이다. 하지만 과한 관심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전현무 한혜진 모두 프로 방송인이고, 연애와 관련해서도 알아서 잘할텐데 제 3자들이 너무 심하게 간섭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또한 녹화 중 사적인 감정을 많이 드러내는 것도 시청자 입장에서는 썩 보기 좋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부러 자제하고 조심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 
결국 일부 네티즌들로 인해 '공개연애' 부담을 떠안게 된 건 전현무와 한혜진이다. 물론 두 사람을 향한 대중들의 반응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긴 했지만, '연애'와 같은 사적인 영역은 지켜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나 지난 10월에는 뜻하지 않았던 '결혼설'까지 퍼져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입장을 발표하는 상황까지 겪었던 두 사람이다. 연애와 결혼과 관련해 그 누구도 앞날을 알 수 없는만큼, '설'에 휘둘리기보다 전현무 한혜진이 직접 만들어갈 행보를 지켜보고 응원해주는 일이 필요한 시점이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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