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야, 부탁해’ 용준형, 마침내 회식 참석..채서진vs길은혜 ‘신경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2.08 15: 55

마침내 용준형까지 함께한 스펙터클 ’심쿵툰‘의 완전체(?) 회식이 성사된다.
채널A 주말특별기획 ‘커피야, 부탁해’(극본 서보라 이아연, 연출 박수철)는 유명 웹툰 작가 임현우(용준형 분), 마법의 커피로 하루 1번 미녀 오고운(채서진 분)으로 변하는 이슬비(김민영 분)의 알콩달콩 순정만화 같은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오늘(8일) 방송되는 4회의 한 장면으로 임현우와 오고운, 문정원(이태리 분), 강예나(길은혜 분) 등 네 사람이 한 술집에서 포착됐다. 마냥 즐거워 보이는 회식 자리지만 임현우를 사이에 둔 오고운과 강예나의 불꽃 튀는 신경전은 물론 어딘지 모르게 살벌함이 감도는 술자리 게임, 그리고 깜짝 흑기사 자청까지 예상치 못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지난 방송에선 ‘심쿵툰’의 어시스턴트 이슬비를 대신해 새 어시가 된 오고운을 위한 환영회가 열렸다. 업무 약속이 있었던 임현우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환영회를 했지만 때 아닌 참사가 일어났다. 임현우의 업무가 끝난 시간까지 깜빡 잊고 어떤 직원도 연락하지 않았던 것.
심지어 조이웹툰 부팀장 강예나에게도 간 환영회 초대 연락을 자신은 받지 못하자 단단히 삐쳐버린 임현우는 “내 어시 환영횐데 날 안 불렀다”며 남몰래 분노를 표출했다. 이에 ‘작가님 삐치면 3일은 간다’는 깨알 같은 귀여운 정보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오늘(8일) 방송에서는 드디어 임현우까지 함께한 심쿵툰 완전체 팀 회식을 만날 수 있다. 오고운으로 변신해 온 이슬비를 제외하고 모두가 한자리에 모인 상황에서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회식 현장에서 펼쳐질 간질간질, 달달한 순간 역시 만나볼 수 있어 4회 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비엠컬쳐스, 콘텐츠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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