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차인표와 안정환이 낚시 대결에 이어 리벤지 매치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9일 저녁 6시35분 방송되는 MBC 예능 ‘궁민남편’ 8회에서는 똥손 낚시 라이벌전을 벌였던 차인표와 안정환이 남자의 자존심을 건 팔씨름 대결로 맞붙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낚시 일탈에 도전한 다섯 남편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날 고군분투 끝에 잡아온 고기로 푸짐한 먹방을 펼쳤던 이들은 쏟아지는 빗속 밤낚시 벌칙을 걸고 치열한(?) 팔씨름 대결을 펼친다.
특히 마지막까지 고기를 낚지 못했던 최후의 2인 차인표, 안정환이 운명의 장난처럼 또다시 대결 상대로 만나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인표가 먼저 우럭 낚시에 성공하면서 패배의 아픔을 맛봤던 안정환은 다시 성사된 리벤지(?) 매치에 전력을 다했다고.
차인표가 먼저 옷을 벗으며(?) 도발하자 안정환 역시 갑자기 손목시계를 풀며 승부욕을 불태워 장내가 후끈하게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과연 기세등등 차인표가 2승을 차지할지 아니면 안정환이 축구 국가대표의 파워를 보여주며 설욕할지 흥미진진한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밤낚시 벌칙을 내건 다섯 남편은 팔씨름 대결뿐만 아니라 돌연 온갖 몸개그를 펼치며 주위를 폭소로 물들였다는 전언이다. 이에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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