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성훈, 이제 OTP카드로도 웃기는 '은행바보'(ft.엄마♥)[어저께TV]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2.08 06: 47

'나혼자산다' 성훈이 은행에서도 허당 면모를 드러내며 꿀잼을 선사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성훈, 헨리의 일상이 다뤄졌다.
과거 성훈은 '나혼자산다' 출연 당시 OTP카드를 몰라 충격을 받았다. 이에 성훈은 은행을 찾아 OTP카드를 발급받으려고 했다.

하지만 성훈은 OTP카드가 만원이라는 사실에 당황했다. 그럼에도 그는 우여곡절 끝에 OTP카드를 받았고, 주택청약까지 가입했다.
그러다 성훈은 갑자기 "집 언제 사냐"며 토로하다 은행원과 인생상담을 했다. 성훈은 "은행을 왔다가 현실을 깨닫고 간다"라며 "내 집을 갖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았다. 드라마 하나가 빵 터졌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집에 돌아온 성훈은 발급받은 OTP카드로 인터넷 뱅킹에 도전했다. 이와 함께 성훈은 키위를 껍질째 먹어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성훈은 "껍질에 영양소가 많다"고 해명했다.
뿐만 아니라 성훈은 이날 어머니와 달달한 통화도 나눴다. 그는 전화를 금방 끊으려했으나 어머니는 "계속 통화하자"고 애교를 부렸다.
이어 성훈은 어머니에게 "영희야"라는 메시지를 더해 돈을 보냈고, 어머니는 곧바로 전화와 "'사랑해'는 왜 안붙였냐"고 투정했다. 이에 성훈은 다시 어머니에게 돈을 보내며 "영희야 사랑해"라고 보내 훈훈함을 더했다.
이처럼 이날 성훈은 소소한 일상으로도 엉뚱함을 과시하며 큰 재미를 선사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남다른 요리실력을 뽐내 박나래 등의 칭찬을 받았다.
조각 같은 외모와 사뭇 다른 허당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성훈. 이날 역시 그만의 매력이 묻어나 또 하나의 레전드 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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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혼자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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