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자들' 김준현·유민상→노홍철·배명호, 공복 시작..성공할까[어저께TV]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2.08 06: 50

'공복자들' 김준현, 유민상과 노홍철, 배명호가 최후의 만찬을 즐긴 뒤 공복 24시에 도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선 김준현, 유민상과 노홍철, 배명호가 공복 24시에 들어가는 모습이 다뤄졌다.
김준현, 유민상은 함께 1박 2일을 보내며 공복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공복 전 샐러드와 비빔국수를 먹으며 최후의 만찬을 즐겼다.

김준현, 유민상은 공복 시작 전 공약을 걸었다. '통영 가서 직접 딴 굴로 요리하기'와 '직접 공수해 온 과메기로 요리해주기'를 공약으로 내세운 것.
우선 두 사람은 공복 전 체중을 쟀고, 유민상의 몸무게는 141kg, 김준현은 123.5kg이었다. 이들은 자신들의 먹방을 본 뒤 바로 취침했다.
이어 다음날 아침 김준현, 유민상은 공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수영장을 찾았다. 운동을 마친 후 두 사람은 통닭집 앞을 지나치지 못하다가 결국 냄새 참기 대결을 펼쳐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노홍철은 부산에서 배명호와 만났다. 노홍철과 배명호는 만나자마자 돼지국밥을 먹으러갔다. 노홍철은 기차 안에서 햄버거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맛있게 먹었다.
심지어 노홍철과 배명호는 '빵지순례'까지 나섰다. 유명 빵집탐험에 도전한 것이다. 두 사람은 초코 크로와상을 먹으며 공복 전 즐거움을 느꼈다.
그러다 배명호의 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공복 24시에 들어갈 준비를 했다. 노홍철과 배명호는 공복에 실패하면 수염을 밀기로 정했다. 그때 옷걸이가 떨어져 불안한 징조를 예고하는 듯했다.
이처럼 김준현, 유민상과 노홍철, 배명호는 본격적인 공복에 들어갔다. 이들은 먹는 것을 좋아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만큼 난항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misskim321@osen.co.kr
[사진] 공복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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