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300' 은서·감스트·이정현, 노력으로 이겨낸 지옥훈련[어저께TV]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2.08 06: 51

'진짜사나이300' 아무리 독한 상황도 노력 앞에선 장사가 없었다. 멤버들이 굳은 의지로 지옥훈련을 버텼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300'에서는 마침내 특전사에 입소한 '독전사' 10인과 '백골부대 신병교육대' 교육을 마치고 '수색대대' 명예 하사로 임명된 10인의 모습이 담겼다.
특전사 멤버들은 패스트로프에 도전했다. 하지만 이정현은 "어릴 때 눈을 가리고 걷다가 다리에서 떨어진 적이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정현은 패스트로프를 앞두고 두려워했다. 그럼에도 그는 계속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고, 결국 뛰어내리는 것에 성공했다.
다만 이정현은 자세와 시선으로 계속 교관의 지적을 받았다. 이정현은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 패스트로프를 하게 됐다.
그러나 이정현은 노력 끝에 교관의 칭찬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는 그날 밤 감사노트의 시간에 "패스트로프를 하며 안전불감증, 고소공포증을 극복할 수 있었다.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감스트는 비록 훈련에서 뛰어난 역량을 펼치진 못했지만 가장 적극적이었다. 그는 매사 먼저 손을 들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감스트는 서킷 트레이닝에서 홀로 뒤쳐졌다. 그럼에도 선임들은 격려하며 도와줬고, 감스트 역시 불굴의 의지로 끝까지 버텼다.
은서는 팔굽혀펴기를 하게 됐다. 은서는 입소 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제일 자신없는 것이 팔굽혀펴기다"라고 고백했던 바.
 
하지만 체력단련을 거친 은서는 놀라운 팔굽히펴기 실력을 뽐냈다. 팔굽히펴기를 무사히 마친 은서는 감격해 눈물을 흘렸다. 은서는 교관이 왜 우냐고 묻자 "기분이 좋아서 운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교관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처럼 노력과 의지로 훈련을 버텨낸 '진짜사나이300' 멤버들. 과연 '진짜사나이300'에선 또 앞으로 어떤 훈련이 기다리고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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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짜사나이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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