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전소민 포옹, 엇갈린 이상엽 어쩌나 [Oh!쎈 리뷰]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2.08 07: 22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과 이상엽이 전소민을 사이에 두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톱스타 유백이'(극본 이소정 이시은/ 연출 유학찬) 4회에서는 오강순(전소민 분)을 사이에 두고 질투심을 드러내는 유백(김지석 분)과 최마돌(이상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백은 갑자기 여즉도에 남기로 결정했다. 특히 그는 오강순에게 "네가 들어온 거야. 내 프레임안에. 프레임안에 둘지 아웃 시켜야 할지는 좀 더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설렘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오강순은 유백이 튀김을 거부하자 마침 집에 찾아온 최마돌에게 먹여줬고 이를 보고 있던 유백은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최마돌 또한 유백을 계속 경계했고 말이다. 
그런가 하면 오강순은 유백의 도발에 분노해 아서라(이아현 분)에게서 받은 19금 열애 소설을 읽게 됐고, 유백의 단단한 등근육에 빠져 폭소를 유발했다. 오강순은 결국 책을 유백에게 들켰고 줄행랑을 쳤다.
이런 오강순이 귀여운 유백. 무엇보다 그는 한밤중에 자신을 찾아와 "색다르고 환상적인 경험을 해주겠다"는 오강순의 제안에 얼굴을 붉혀 웃음을 자아냈고, 그 경험이 칠게 잡기라는 걸 알고 실망했다.
돌아오는 길이 최마돌의 집에 들른 유백은 그를 자극하는 말로 질투심을 유발하기도. 다음날 아침, 사라진 아버지를 찾아 나선 최마돌 또한 달리기를 하고 있는 유백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그리고 방송 말미, 유백과 최마돌은 부모님의 제사를 지낸 오강순을 신경 쓰며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제사가 마무리된 후 오강순은 홀로 바닷가로 향했고 걱정이 된 유백은 그를 따라갔다. 최마돌 또한 오강순이 걱정돼 그의 집을 찾았으나 엇갈리고 말았다.
오강순은 부모님이 돌아가신 바닷가에서 수영을 하며 마음을 달랬고 이를 슬픈 눈으로 바라보던 유백은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서 받은 상처를 떠올리며 자신 앞에 나타난 오강순을 안아줬다. 오강순 또한 놀란듯 보였으나 이를 막지 않아 설렘을 선사했다.
이날 유백, 오강순, 최마돌은 오강순만 모르는 본격적인 삼각관계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최마돌과 오강순의 만남이 엇갈리고 유백과 오강순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주면서 러브라인이 유백과 오강순 쪽으로 방향을 튼 상황. 이에 이 삼각관계가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에 이목이 쏠린다.  / nahee@osen.co.kr
[사진] '톱스타 유백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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