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이선균 "'커피프린스' 부담 없어 오히려 편했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2.07 22: 34

'연중' 이선균이 그동안의 필모그래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7일 방송된 KBS2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스타 줌인'에 출연한 배우 이선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태진 리포터는 이선균을 만났고 " 촬영이 더 힘든가, 홍보가 더 힘든가"라고 물었고 이선균은 "촬영이 더 나은 것 같다. 영업은 힘들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의 초창기 작품인 단막극이 등장했고 이선균은 "당시 제겐 단막극밖에 주어지지 않았다. 그런 기회가 왔다는 게 참 감사했다"고 회상했다.
또한 이선균은 자신의 인생을 바꿔준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보며 "이렇게 폭발적인 반응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다들 저희에게 그렇게 많이 기대할 때가 아니었다. 오히려 부담이 없어서 편했다"고 털어놨다.
이 외에도 그는 당시 드라마에서 직접 불러 큰 인기를 얻었던 '바다의 여행' 음원 수익에 대해 "미니홈피 배경화면에서 8주인가 1등을 했다. 그래서 계약이 정말 중요하구나를 느꼈다"라고 재치 있게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연중'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