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품격' 최진혁 "최민수, 아침부터 전화로 칭찬…감격+행복" [★SHOT!]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12.07 15: 06

배우 최진혁이 최민수로부터 칭찬을 받았다며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최진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BS '황후의 품격' 출연 이후 최민수에게 전화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최진혁은 "벌써 4년 전 선배님 연기를 보고 충격먹었던. '아 저게 진짜구나' 하면서 어깨 너머로 진짜 배우의 길을 보여주신 (최)민수 선배님. 연기에 대한 가치관을 아예 바꿔주신 선배님. 너무나 존경하는 선배님이 아침 7시 반부터 둘째를 학교 보내시고 전화하셨다며. 원래 그런 말씀 잘 안 하시는 분이 드라마 재미있다며 제 칭찬도 해주시고 너무 감격스럽고 행복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부족하지만 진짜 배우가 되고 싶어요. 선배님처럼. 아침부터 전화 한 통으로 감성 터집니다. 선배님께 칭찬받으니 어떤 것보다도 너무 기쁘고 힘이 납니다. 부끄럽고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연기로 부끄럽지 않은 후배 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덧붙여 '황후의 품격' 시청자에게도 "어제 본방사수 해주신 분들도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말하며 재차 더 많은 사랑을 당부했다. 
이와 동시에 최진혁은 MBC '오만과 편견' 당시 최민수와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진혁은 '황후의 품격'에서 복수를 위해 황실로 들어간 경호원 나왕식 역을 맡았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jeewonjeong@osen.co.kr
[사진] 최진혁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