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선희 "집에선 나도 '미우새'..남모를 약점 있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2.07 10: 37

‘레전드 가왕’ 이선희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의 스페셜 MC로 가수 이선희가 출연한다.  34년 동안 최고의 가창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선희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국민 가수’가 아닌 ‘평범한 딸’의 면모를 과시한다. 
녹화 날, 이선희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어머님들은 “항상 소녀 같다”, “영광이다!” 라며 격하게 환영했다. 이에 응답하듯 이선희는 즉석에서 ‘미우새’ 아들들의 대표곡을 라이브로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다. 어머님들은 “소름 돋는다”, “녹음할 걸 그랬다”며 열혈 팬임을 자처해 녹화장 분위기가 마치 이선희 콘서트 장을 방불케 했다.

한국 가요계 ‘레전드 가왕’인 이선희도 집에서는 ‘미운 우리 새끼’로 통한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알고 보니, 완벽할 것 같은 그녀에게도 남모를 약점(?)이 있었다는 것. 그 때문에 절대 보면 안 되는 방송까지 있다고 해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선희의 어머니는 평소 ‘미우새’를 즐겨 보며 폭풍 공감을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온화하던 이선희가 녹화 중 격하게 흥분한 사연도 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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