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회복’ 마쓰자카, 에이스 배번 ‘18번’ 되찾았다

‘명예회복’ 마쓰자카, 에이스 배번 ‘18번’ 되찾았다
[OSEN=이종서 기자] 마쓰자카 다이스케(38・주니치)가 자신의 등번호를 되찾았다.


[OSEN=이종서 기자] 마쓰자카 다이스케(38・주니치)가 자신의 등번호를 되찾았다.

일본 ‘아사이신문 디지털’, ‘교도통신’ 등은 6일 “마쓰자카가 등번호를 99번에서 18번으료 교체해 자신의 21번째 시즌을 보낸다”고 전했다.

올 시즌 마쓰자카는 절치부심하며 시즌을 시작했다. 2007년 포스팅 시스템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은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8시즌 동안 56승 43패 평균자책점 4.45의 성적을 남겼다. 2015년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3년 총액 12억엔 (약 120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고, 일본으로 돌아왔지만, 부상과 수술로 1군에서 단 한 차례밖에 공을 던지지 못했다.

‘먹튀’라는 오명 속에 올 시즌 절치부심한 그는 완벽하게 부활했다. 11경기에서 55⅓이닝을 던져 6승 4패 평균자책점 3.74로 활약했다. 완벽하게 부활하면서 연봉도 1500만엔서 8000만엔으로 수직 상승했다.

여기에 전성기 시절 달았던 등번호도 되찾았다. 올 시즌 99번을 달고 뛰었던 마쓰자카는 내년 시즌부터 18번을 달고 뛴다. 18번은 보스턴 시절을 비롯해 그동안 마쓰자카가 꾸준히 달고 뛰었던 번호다. 마쓰자카 역시 입단 당시 99번을 받고 "아직 어색하다. 9와 9를 더하면 18"이라며 18번에 대한 애착을 보이기도 했다.

니시야마 가즈오 주니치 구단 대표는 “마쓰자카 스스로도 애착을 가지고 있는 번호다. 내년 시즌은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 구단으로서도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마쓰자카 역시 “내년에는 올해보다 두 배는 더 던지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기존 18번을 달고 있던 유망주 투수 스즈키 쇼타는 마쓰자카가 쓰던 99번으로 등번호를 바꾸게 됐다. /bells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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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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