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김재환, 스포츠서울 올해의 선수상 수상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12.06 18: 27

김재환(30・두산)이 또 한 번 최고의 상을 받았다.
김재환은 6일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컨벤션센터 두베홀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하루에만 두 개의 큰 상을 받았다. 오전에 ‘2018 한국프로야구 은퇴 선수의 날’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김재환은 2018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김재환에게는 상금 500만원, 크리스털 트로피와 함께 20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권을 부상으로 받는다.
김재환은 올 시즌 139경기에서 타율 3할3푼4리 44홈런 133득점으로 활약하며 정규시즌 MVP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국내 최대인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면서 홈런왕에 등극해 그 가치를 더했고 3년 연속 3할-30홈런-100타점-100득점 대기록도 수립해 꾸준함도 보여줬다./bellstop@osen.co.kr
[사진] 논현동=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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