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글러브' 양의지, "김태형-김경문 감독님 감사드린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12.06 17: 44

양의지(31)가 최고의 수비수로 인정을 받았다.
양의지는 6일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컨벤션센터 두베홀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매직 글러브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 양의지는 최고의 포수로 활약했다. 타석에서는 133경기에서 타율 3할5푼8리 23홈런 77타점을 기록하며 두산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포수로서도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두산의 젊은 투수의 성장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양의지는 "포수로서 이 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다. 앞으로도 더 좋은 수비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 자리까지 있게 해주신 김태형 감독님과 김경문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bellstop@osen.co.kr
[사진] 논현동=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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